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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르까프런던과 함께한 4주간의 여행~


지난 4주간 르까프런던의 두모델을  직접 신어보면서 여러곳을 돌아다녀봤습니다.

특히, 생긴것도 문안한 테니스화를 자주 신고 다녔는데요, 르까프와 함께한 여행 같이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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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때 테니스화를 받자마자 바로 디카동호회 출사를 갔지요.

장소는 오산대역 앞의 물향기 수목원이었습니다.

회사 출근할때 항상 지나치는 곳이지만 직접 가본적은 그날이 처음이었네요.

휴일이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우리를 반기는 꽃과 나비들~


희안한 생물들도 보고…


멋진 갈대도 보고…


귓밥 파주는 연인도 보고…


제 어깨에 앉은 잠자리도 보았습니다. 요녀석은 이렇게 5분가량 있다가 날아가더군요.

다행히 똥은 안 쌌습니다.ㅎㅎ


바지는 츄리닝복을 입었는데 테니스화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새 신발이라 동호회 회원들이 막 밟으려는거 피해다니느랴 힘들었답니다..


그날 최소한 5~6km를 걸었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신었답니다.

구두의 경우 새신발을 신으면 뒷꿈치 까지고 발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가끔 운동화도 제짝을 못 만나면 그런경우가 있지요~

르까프런던 테니스화는 신발 자체가 가벼운만큼 발에 부담도 안가서 아주 편안히 출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 있는 장화리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이었는데 펜션이 참 이쁘더군요~ (“밀키웨이 펜션”)


첫째 아들놈과 바닷가에 나가서 일몰 구경을 하였지만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더군요…ㅠ.ㅠ


어디에 가나 있는 염장커플들…^^


첫째아들놈과 계란후라이…

잠시 몇초동안 해가 보였지만 금새 사라졌답니다..ㅡ.ㅡ;


밤에는 대야와 폭립구이~^^ (으… 사진보니까 갑자기 허기가…)


다음날 펜션을 나와서 강화도에서 유명한 절인 전등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마침 국악한마당 축제가 열리더군요.


모든 절이 그렇듯이 전등사도 산길을 1km정도 올라와야합니다.

둘째 때문에 유모차를 가져오려했으나, 길이 별로 좋지않을듯하여 그냥 안아서 올라왔답니다. (마.누.라.가..)


전등사에서 본 희안한 새? 벌? 곤충….ㅡ.ㅡ;

긴 촉수모양으로 쪽쪽 빨아 먹는듯 합니다. 저거에 피 빨리면 쑥쑥 나갈듯….ㄷㄷㄷ


계단도 있고 흙길도 있지만…


편안한 테니스화 때문에 발걸음이 가벼웠답니다~


간밤에 넘 늦게자서 좀 졸린 표정… 눈까지 퉁퉁 부었네요~ ^_^


그렇게 강화도 1박2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3째주에는 그룹체육행사가 있어서 런닝화 CAGE를 신고 축구를 하였답니다.

축구화가 없는 관계로 런닝화를 신었는데 워낙 개발이라 공은 별로 못 만져봤네요.

그래도 제가 골문 앞에 있다가 한골 넣었답니다.ㅎㅎ


축구 끝나고 멧돼지 삼겹살? 먹었습니다. 맛이 참 기가 막히더군요~가 아니라 돼지와 비슷하더군요.ㅋㅋ


족구도 런닝화를 신고 하였답니다. 나름 탄탄한 부분 때문에 공이 잘 튀기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예전에 군대 있을때 군화 신고 족구하던 때가 생각났답니다..^^


마지막주는 우리 수원디카족 10월 출사가 있던 날이었네요~

호암미술관에서부터 용인 스피드웨이까지~ 넘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슬슬 물들어가는 단풍들…


경주용 자동차들…


티뷰론 터뷸런스더군요~^^


빠질 수 없는 경주소녀~


굿굿….^^


저 양반 류시원인줄 알고 찍었는데 아니더군요.ㅋㅋ (닮았어요..)




이렇게 4주간 테니스화와 런닝화를 신고 르까프런던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화를 자주 사는편인데 간단하게 아디다스 바리케이트V와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르까프 런던 테니스화 워리어-MID


아디다스 바리케이트V


워리어 -MID가 생기기전에는 몇개월전에 구입한 바리케이트를 신고 다녔었습니다.

상설할인매장에서 할인도 안되는 가격에 산 녀석이었죠. 가격도 13만원대로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던데…쩝…


바닷가에 다녀와서 모래가 신발 사이사이에 많이 끼었네요.


요놈 신고도 바닷가를 다녀왔는데 모래는 별로 없습니다.ㅎㅎ 아무래도 바리케이트에 비해 민둥민둥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바리케이트 최고의 단점인 뒷부분입니다. 아디다스 마크위에 접힌부분이 다시 펴지지가 않습니다.


모양새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 것만 그런건지 원래 이런건지 분간이 안갑니다.

가끔 바뻐서 구겨신을때는 저 노란부분이 들어가서 안나와 한참을 잡아빼는 불편함이 있답니다.


르까프런던 워리어에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복숭아뼈부분의 두툼한 쿠션입니다. 저놈때문에 편안함을 많이 느낍니다.

또한, 급할때 발을 막 집어넣어도 쑥쑥 잘 들어갑니다. ㅎㅎ


아디다스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가격에 편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르까프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테니스를 하는건 아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편하고 이쁜 디자인으로 어떤 바지에도 잘 어울릴 듯 한 르까프런던의

워리어-MID를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