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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이야기/지름과 쇼핑

마누라 신발 사줬다. (EXR / EF5SF3KWD1)


어느날 집에 들어오니 마눌님께서 언제나 그렇듯 쇼핑을 하고 있었다.
맘에 드는 이쁜 신발이 있어서 구입을 망설이던 찰라에 내가 들어온 것이다.
EXR의 스니커즈라는 귀여운 스타일의 운동화였다.
마침 40% 한정판매라 6만원대를 3만원대에 살 수 있었다.
내가 봐도 디자인이 이뻐서 마눌님에게 구입을 동의했다.

그리고 2일 뒤에 배송이 되었다. 마눌님께서 자기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고 사진을 찍어달랜다.
그래서 요리조리 잘 찍어주었건만 10일이 지나도 올리지 않아서 내가 올린다..ㅎㅎ




박스는 이렇다. 보통 운동화 박스는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전선이나 각종 공구를 담아두는 용도로 쓴다..




뚜껑을 열면 새 신발 냄새와 함께 하이얀 운동화가 보인다.




매장 디스플레이 모드...ㅎ




고가의 신발이 아니라 좀 단순하고 특별한 기능은 없어보인다. 그래도 귀여운 스타일로 문안하다..




황금도금의 EXR로고...




안쪽은 더 민둥...ㅋ




바닥을 보니 고무재질?의 밑창. 음... 미끄럼방지는 잘 될 듯...ㅎ




학생화로도 문안해 보이는 디자인..^^




남녀공용신발이라고 한다. 연애시절 같았으면 커플로 샀어도 괜찮았을 듯..^^




깔창의 톱니모양이 중간에서 급반전 된다. 뭔가 이유가 있겠죠?




저렴하고 귀여운 단순스타일 EXR스니커즈~
아직도 인터넷 찾아보면 한정판매 40%에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ㅎㅎ
가격은 37,000원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