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야심한 시각 침 나오는 포스팅입니다.^^
오늘 먹은놈은 아구찜과 대학고추치킨입니다. 안산 상록수근처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시켜 먹었는데
특히 대학고추치킨은 매콤하면서 달콤해서 마누라들에게 인기가 좋은 단골메뉴지요.
아구찜은 어디서 시켰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 소주 안주로 괜찮았답니다. 서비스로 꽁치까지 주는 쎈스~
요즘 아구찜 시키면 이런거 원래 서비스로 주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제 또래 남성들을 보면 30대 중반으로 결혼해서 애 하나둘씩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도 이런식으로 가족단위로 만나게 되네요.
가끔 40대 형님들이 부러운 적이 있습니다. 애들이 커서 집 보라고 하고 마누라와 영화 보고 와도 되잖아요…ㅜ.ㅠ;
음식 앞에 두고 딴 소리 좀 했네요.^^
츄릅~
새 하얀 아구살~ 아구아구 츄릅츄릅~
요넘이 대학고추치킨입니다. 아…또 먹고 싶네요.
이번주에 또 가야겠습니다…
음주 포스팅이라 횡설수설하네요…ㅋㅋ
12월은 회식이 많아서 간 관리 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