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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제품

사진으로보는 햅틱온(로모폰)SPH-W6050개봉기~


LGT OZ블로거 포스팅입니다.


그 동안 잘 써오던 LH2300 아르고폰(OZ폰)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폰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정말 유용하게 잘 써왔던 아르고폰이였지만 신제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더군요.
지금까지 LG폰만 사용해오던 저였기에 삼성으로 바꾸기가 약간 망설여졌지만 LGT OZ가 지원 되었기 때문에 변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OZ를 맛들인 사람들은 LGT를 벗어나기 어려울 듯 합니다.ㅎㅎ
6천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한달동안 거의 무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출시된지는 좀 되었지만 햅틱온, 또는 로모폰, SPH-W6050의 간단한 개봉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햅틱온 박스의 앞면입니다. 넓은 LCD창의 풀터치 카메라폰임을 알리는 문구가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마치 컴팩트디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입니다.


옆면을 쓰윽~ 밀면 위 사진과 같이 본체 상자가 나옵니다.


상자의 뚜껑을 열면 햅틱온의 본체가 저를 반깁니다. 비닐에 잘 보호되어져 있네요.


본체를 들면 사용설명서가 보입니다.
 

그 밖에 구성품들은 제일 아래 있습니다. 핸드폰의 구성품이 거의 거기서 거기지만 파우치는 좀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배터리 2개와 전용충전 거치대입니다. 문득 예전의 대용량 배터리와 표준형 배터리가 있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통화량이 많으신 분들에게 정말 좋았었지요~


스트랩 어댑터젠더입니다. 요즘 각사별 젠더의 종류가 너무 많은듯 한데 규격통일 좀 빨리되었으면 좋겠네요.
갈아끼우기 넘 귀찮습니다.. ㅡ.ㅡ; 


사용설명서입니다. 무조건 필독해야 제 기능을 잘 써먹을 수가 있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냥 우선 쓰면서 익히는 분들이 많죠? ㅎㅎ


DMB외장 안테나입니다. 전에 쓰던 아르고에는 내장 안테나였기에 빼서 돌려주는 불편함이 없었죠.^^


사진에는 없지만 살짝 쪽~ 잡아빼면 터치펜이 나옵니다. 복합형으로 펜은 잘 만든 듯합니다.
아르고의 터치펜은 오래 쓰다보면 헐거워지는 현상이 있어서 불편했던기억이 있는데 요놈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이어마이크 케이블입니다. 귓구멍 사이즈별로 몇개가 더 들어있습니다. 아르고에도 적용된 거지만 참 귀가 안 아프고 좋습니다.^^


햅틱온 전용 가죽케이스입니다. 고급스러워보이고 깔끔합니다.


내부 속에는 기스가 나지 않도록 질감 좋은 녀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햅틱온의 전면입니다. 특별히 일반 터치폰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죠..
아르고폰에 비해 많이 무겁고 두껍습니다. 기능이 많기에 두꺼운거라 생각해야겠죠...


뒷면입니다. 얼핏보면 예전의 LG뷰티폰이 생각납니다. 많이 흡사하지요. 500만화소도 같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에 카메라와 같이 잡기 편하도록 톡 튀어나와 그립감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재질도 잘 미끄러지지않는 타입을 적용했구요.


또한, 마음에 드는 한가지가 뷰티폰의 경우 렌즈가 항상 개방되어 있었지만 햅틱온의 경우는 촬영할때만 렌지커버가 열립니다.
아쉬운 점은 초고속 동영상이 안된다는거죠... 가끔 잘 써먹었던 기능이었는데...ㅜ.ㅜ


전면에는 스피커와 영상카메라렌즈가 있고 하단에 통화 / 취소 / OZ / 종료 버튼이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아르고폰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영상카메라렌즈를 이용하여 셀프카메라를 찍을 수가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에 안 나온걸 보면 안되나봅니다.  뭐...제가 셀프를 자주 찍는건 아니지만..ㅋㅋ


우측 사이드면에는 음량버튼과 잠금버튼, 카메라버튼, 외장안테나 연결구가 있습니다.
아르고와 비교해 본다면 DMB버튼이 없네요. 쪼까 아쉽긴 합니다.


좌측 사이드면에는 외장메모리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전에 아르고에서 사용하던 녀석을 고대로 집어 넣었습니다.


이어마이크 연결구입니다. 충전겸용이기도 하지요. 윗쪽에 달려있어서 좀 편리한 감이 있습니다.
가운데는 배터리 덮개 분리버튼입니다. 누르고 옆면의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손톱을 이용하여 열 수 있습니다.


배터리커버에는 배터리만 들어갑니다...^^


이상으로 햅틱온의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뷰티폰 이후로 LG폰에 꽂혀서 쭈욱 LG폰만 사용해 보았는데 OZ를 계기로 삼성폰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문자보내는 방식, 각종 메뉴들.. 모두 다 약간 낮설기도하고 불편한 점도 있지만, 처음보는 신기한 기능들은 참 새롭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 OZ 이메일도 그대로 가져왔지만, 햅틱온에서는 뱅크온이 안되네요...ㅜ.ㅜ
아르고와 햅틱온...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햅틱온의 기능, 그리고 햅틱온을 이용한 OZ포스팅 많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