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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오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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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오산역으로 갔다.

그곳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져 있었다.

그냥 멍하니 서서 그 분의 생전 동영상을 보고 있을 때 옆에 서 있던 여자 둘이 눈에 띠었다.

같이 일하는 회사 여사원들이었다.

"오빠, 우리도 절 올려요..."

회사 동생에 말에 나도 이끌려 같이 국화를 놔 드리고 절을 드렸다.

그리고 우리는 리본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마음을 적어서 달아두었다.

TV에서만 보다가 직접적으로 절도 드리고 가까이서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정말 서민과 가까웠던 동네 아저씨 같은 대통령이셨는데...


부디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