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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등산

잊지못할 삼척 덕풍계곡 트레킹~


요즘처럼 후덕찌근한 날씨에 정말 절실히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달 요맘때쯤 다녀온 삼척의 응봉산과 이어진 덕풍계곡이라는 곳인데요. 회사산악회 따라갔다가 장장 10시간 트레킹을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응봉산 자체는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덕풍계곡은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곳입니다.
 
물에 빠지는 경우가 발생되니 가방 안에 젖으면 안되는 물건들을 미리 봉지에 넣어두시던지 방수전용 봉지?를 준비 해야합니다.

뭐...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실 분들은 다 필요 없구요..ㅎㅎ


 

정말 특이한 색깔의 물색깔... 




바닥에 뭔가 희안한 형상을 하고 있지요? ^^




친구녀석이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폭포아래까지 다가갔었네요..^^




정말 튜브 띄어놓고 둥둥 떠 다니고 싶습니다...




산행도중 수영을 즐기는 친구..




물놀이를 즐기는 선배... 그날이 그리 더운날이 아니었지만 기분을 내기 위해서..ㅎㅎ




잔잔한 덕풍계곡 소경




물속에 쌓인 낙엽과 푸른 나뭇잎들의 조화로 여러가지 색을 이루는 풍경..




중간중간 다이빙하고 싶은 욕구...ㅎ




중간에는 기괴한 암석들도 많습니다.




기념사진 찍으시는 분들..




회사에서 안작가로 통하는 저는 항상 사람들을 많이 찍어드리지요..^^




미끄러지면 물속에 퐁당 빠질 수 있는곳이 수도 없이 많답니다..ㄷㄷ




몇몇분들은 끝까지 등산화에 물을 안 묻히셨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산화 속에 물이 들어갔다는...ㅎㅎ




가끔은 요런 난이도 높은 곳도 건너야합니다.




아예 길이 없는 곳도 있지요? ㅎㅎ





지금쯤 덕풍계곡에 휴가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와 계실 듯 하네요.

정말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덕풍계곡을 추천합니다. 

트레킹을 하면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지만 시원한 사진들만 올립니다.


※ 사진들은 모두 원본으로 색감 조정 안 했답니다. 사진의 물색깔이 실제 색깔입니다.






후보정을 해 주면 요렇게 이쁜 결과물도 나오지요..^^




마지막으로 시원~한 폭포 위에서... 발 잘못 디디면 폭포로 쏙 떨어지니 주의해야합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