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밖의 이야기/지름과 쇼핑

PC케이스 3R System 에스프레소(Espresso R460) 개봉기~




추석연휴때 시간을 내서 컴방에 도배도 하고 이쁘게 꾸며봤는데 PC케이스가 하도 너덜너덜해서 케이스만 바꿔봤습니다. 예쁜것들은 거의 슬림타입이라서 확장성과 저소음을 좋아하는 저는 에스프레소를 선택했네요. 3R 시스템의 에스프레소는 파워가 하단에 장착되어 쿨링에 효과적인 구조라 알려져 있으며 TES1.0을 이용한 상단 배기 시스템, 후면 80mm쿨링팬을 이용한 배기, 전면 120mm 쿨링팬 및 하단 에어홀을 이용한 흡기등으로 최적의 쿨링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쿨링팬이 너무 많으면 소음이 심하지 않을까하고 고민도 했었는데 직접 설치 해 보니 상당히 조용합니다. 특히 상단 배기 시스템의 경우는 하이-스톱-로우 등으로 팬 스피드를 조절이 가능하여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지 않을시 잠시 꺼 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음.. 박스가 조금 지저분하군요..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으로 양 사이드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상/하단에는 별도로 없네요.




박스를 뒤집어 고대로 들어올리면 요렇게 쏙 빠집니다.




맨 위에 DVD베즐이 빠져있군요. 어짜피 다시 빼야하기 때문에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단 배기시스템입니다. 앞의 버튼이 팬 스피드조절버튼입니다. 옆에는 추가로 USB포트가 2개 있습니다.




옆면입니다. 옵션으로 저 부분에 팬을 또 달 수 있는데 저건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뒷면입니다. 기존에 쓰던 파워가 좀 작은 놈이라서 약간 안 맞지만 잘 고정하여 빈틈 부위를 잘 막아두었습니다. 파워 업그레이드는 내년 정도에 할 예정입니다. 아직 필요성을 못 느껴서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5.25가 4개, 3.5가 6개 장착가능합니다. 전 우선 SATA하드 3개만 달아두었네요.




구성품인 스크류도 충분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대로 잘 장착하고 메인보드도 조심히 잘 다뤄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전면 컷을 찍어봤습니다. 헉.. 그런데... 




상단에 깨짐을 발견하였습니다. 배송중에 충격이 있었나봅니다. ㅜ.ㅜ 혹시나 조립을 하다가 깨진것은줄 알고 첫사진을 확인해 봤는데 역시나 깨짐이 있었네요.. 지금 이미 조립이 된 상태라서 귀찮아서 그냥 쓰려고합니다. 케이스는 정말 맘에 들지만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장에 좀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네요..


개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