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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메르스(MERS)로 인한 일상..

 

 

 

요즘 메르스 때문에 나라 전체가 난리다.

국제적 손실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모든 야외활동을 중단하여 동호회, 정기활동도 다 취소시켰다.

 

우리 애들은 학교에 안 간지 일주가 되어가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특히 조심하라고 해서 수 많은 학교들이 휴업상태이다.

예전에 신종플루 때 보다도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72세이신 부모님도 어제 전화를 드렸는데 걱정말라고 하신다..

아직은 건강하시고 정정하셔서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메르스와는 상관없이 나 같은 직장인들은 여전히 출근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도 쓰고 있다. 

얼마전에 동생들과 저녁을 먹었는데 손님들이 현저히 줄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손해가 클 것 같다.

 

최근에 메르스 때문에 너무 호들갑 떨지말고

평소보다 손 잘 닦고, 위생 철저히 하면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

그냥 독감처럼 지나가는 거라고.. 

 

제발 그렇게 빨리 쉽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먼 미래에 인류는 암 같은 질병보다는 바이러스와 자연재해 때문에 사망하는 날이 다가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