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복날..
엄청 후덥지근 하기도 하고
저녁이 되어서는 한 차례 소나기도 왔다.
회사에서 지난 초복 때는 닭죽만 나와서 실망했었는데
오늘은 반계탕이 나와서 맛나게 먹었다.
어제 친구놈과 과음을 해서 손이 허했는데 속풀이가 되더군..
집에 돌아와서는 마누라가 중복인데 애들 치킨이나 사주자하여
네네치킨 스노윙 치즈맛 치킨을 시켜 먹었다. 나름 맛이 특이했다. 호불호가 갈릴 듯..ㅎㅎ
샤워를 마치고 치킨 먹으러 오는 첫째녀석..
어릴적에는 거의 매일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요즘 너무 소홀한 것 같다.
많이 자랐구나.. 뒤에 진우녀석은 언제 저렇게 손을 흔들었지? ㅎㅎ
복날?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