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약간 특별한 장기가 있다. (뭐 예능쪽으로는 다 잘해서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퍽!!
그 장기는 바로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 하는 것이다. 남들에 비해 손가락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지만
손가락만 짧다고 쉬운일이 아니다.
여기서
" 어? 나두 하는데… 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을 수도 있다." ㅡ.ㅡ;
헌데 나는 엄지손가락으로만 한다. 대신 양손가락을 사용..^_^
그래서 가끔 남들이랑 내기를 해서 가끔 술을 얻어먹기도 했다..ㅋㅋ
증거사진.. (엉덩이가 좀 질펀하게 나왔네..ㅋ)
헌데, 몇일전에 TV를 보니 어떤이가 중지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한국사람이… 주인공은 바로 무술가였다.
업무시간 시작전에 잠깐 봐서 자세히는 못 봤는데 손가락으로 별거 다 뚫더라…
그래서 손가락팔굽혀펴기를 하는 사람이 많나~ 하고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봤더니
수두룩하게 나오더라…
그 중 가장 특출난 인물…
이색 신기록에 도전중인 남성이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6일 영국 BBC에 소개된 비브후티 부샨 나약이라는 이름의 인도 남성이 화제의 주인공. 격투기 강사로 일하는 나약은 이미 1시간에 819회의 손등 팔굽혀펴기, 1분에 133회의 손바닥 팔굽혀펴기 등의 기록 등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인물.
나약은 최근 '손가락 팔굽혀펴기' 분야에도 도전했는데, 지난 해 중순부터 하루 6시간씩 4,000회 이상의 손가락 팔굽혀펴기 등 맹훈련을 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1분에 114회의 손가락 팔굽혀펴기에 성공, 기네스북에 신기록 등재 요청을 했다는 것이 나약의 설명.
지난 수 년 동안 온갖 이색 기록에 매진해 온 나약의 가장 큰 '업적(?)'은 사타구니 부위로 콘크리트 석판 3장을 격파한 기록.
이색 기록 도전에 평생을 바칠 예정이라는 나약은 인간의 의지력과 열정을 증명하기 위해 이 같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포부를 드러냈다. 또 격투기인들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도 기록 도전의 배경이라고.
(사진 : 영국 BBC 방송과 인도의 the tribute(www.tribuneindia.com)
최용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퍼갈 땐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 네. 아래 밝혔습니다.^^
그 밖에 많은사람들이 할 수 있더군…
더 이상 어디가서 장기라고 할 수 없겠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