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말이라 갑자기 술이 확~ 땡기더군요. 주말이면 항상 만나는 친구넘들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모두 별일 없어서 대장인 제가 집합시켰습니다. 후후~
장소는 안산에 사는 호영이란 넘의 집에서 먹기로 하고 잠 잘 준비를 하고 온 가족이 출동하였습니다.
항상 번갈아가면서 방문하며 3가족이 같이 술먹다가 잔답니다. 애들때문에 밖에서 마시긴 힘들다는...^^
오늘의 안주는 안산중앙동 "정든닭발"의 매운 오돌뼈~~
"화로불닭"의 오돌뼈도 먹어봤지만 역시 "정든닭발"의 오돌뼈가 더 맵더군요...^^
점심을 늦게 먹어서 아직 저녁을 안 먹은 상태인데 글 쓰면서 침이 흐르네요...ㅋㅋ
사진 올라갑니다... 정신 없이 먹느랴 몇장 없습니다..ㅎㅎ
포장상태는 이렇습니다. 오돌뼈 2인분과 돌김 8셋트.
오돌뼈는 뜨거운 열을 내며 벌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준비된 큰 대접과 밥을 준비 합니다.
이 누런밥이 이제는 뻘건색으로 바뀌겠죠....^^
냉장고에 있던 묵은지?? 나름 괜찮았음...^^
매운 오돌뼈를 마구 부어줍니다...
오돌뼈를 비비기전에 한컷~
마구 비벼줍니다. 골고루 ~~
마침 셋팅해온 오이 넣은 소주~ 술병이 참 이쁘죠?? ^^
"자! 한 잔들 하지~" 하하 닮은 친구 놈이 술 권유를 합니다. 하하...
그 다음부터는 비닐장갑 끼구 오돌뼈 먹느랴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안산 인근지역에 사시는 분들 중앙동 "정든 닭발"의 오돌뼈를 꼭 먹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요건... 매운 통닭..ㅋ (마누라들이 원해서 시켜주었죠~)
계속 허기가 밀려오네요. 마눌님께서 지금 애들과 단잠을 주무시고 계신데
깨워서 밥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너무 오래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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