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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발... 눈물과 고통의 시간은 지나고...


지난주 일요일에는 진휘녀석 이발을 위해 미용실에 데려갔답니다.

머리깍는 것을 왜그리 싫어하는지 어렸을 때 저와 똑같더군요..ㅎㅎ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 모두들 머리 깍이는데 실패해서 제가 직접 어린이전용 미용실에 데려갔답니다..^^

유일하게 진휘를 혼내는 사람이 저라서 제말은 잘 듣는답니다..ㅎㅎ

이발전... 짜식 웃기는..ㅋㅋ





이발중...






표정 굳어가기 시작... 한손에는 맛나는 사탕이..^^






자동차의자 타구...  핸폰으로 찍는 저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울음 폭발...


이발 종료.








머리 자르니까 더 어려보이네요..^^

다음에 자를때는 성숙한 모습으로 울지 말고 자르자 이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