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써온 카메라 렌즈 중 가장 재미있고 잘 써먹었던 렌즈 중 하나가 바로 10.5mm어안렌즈입니다.
어안렌즈는 물고기가 물 속에서 수면을 보면, 180°의 시야를 가진다고 생각되는 데서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로 제가 사용한 니콘10.5mm렌즈입니다.
처음에 구입하였을때 너무 작아서 깜짝놀랬었지요..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중고로 팔고 제 곁을 떠난 렌즈랍니다. ㅠ.ㅠ
가끔 이 렌즈가 많이 그립습니다...
그럼... 예전에 찍었던 어안렌즈로 찍었던 사진들을 한번 감상 해 보세요~
(후보정 : 포토스케이프 일괄처리)
그냥 대충 카메라 들이대고 찍어도 다 나옵니다.ㅎㅎ
각도 잘 맞추면 완전 초광각 렌즈로 변신을 하기도 하지요~
줌 기능이 없어서 발로 뛰어야하며, 심한 왜곡으로 정상적인 사진을 못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밝기가 F2.8로 항상 높은 선예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가격은... 헉. 아직도 80만원대~ 가격이 절대 안 떨어지네요...ㅡ.ㅡ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