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07. 4. 30.
[20070430] 아산 스파비스 다녀왔다...
마누라가 온천에 가고싶다고 몇달전부터 노래를 불러 오늘 소원을 풀어줬다. 아산에 있는 스파비스란 곳인데 인터넷회원가입을 하게되면 20%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요금이 두명이서 35,200원...애기는 꽁짜..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많지않아 좋았다. 스파비스 정문 앞 실내는 따뜻했지만, 야외수영장에서 놀기는 약간 추운감이 있었다. 간만에 온천을 즐기며, 따끈한 하루를 보냈다. 수영장의 미끄럼틀에서 놀기를 너무 좋아하는 울 아들... 오늘 물 많이 먹었다..ㅎㅎ 야외수영장 스파비스를 나와 삽교호에 바람쐬고 갈매기 소리 좀 듣고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배가 고파서 구운동에 갈비집에 들렸는데 3900원이었다. 3인분에 밥 먹으니까, 딱 좋았다... 홀몸이 아닌 마누라는 오자마자 씻고 지금 뻗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