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아들 2010. 6. 6. 상처.. 그리고 응급실.. 오늘 특근을 하고 퇴근 중에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다. 진우녀석이 진휘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얼굴에 집어 던지는 바람에 코 밑에 깊은 상처가 났다고 했다. 와이프는 피가 상당량이 나와서 병원에 가봐야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진휘의 상처를 확인했다. 알파벳 Y자 모양의 깊은 상처가 새겨져 있었고 그냥 두면 벌어진 채로 평생 남을 것 같아서 재빨리 수원의료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봉합수술로 2~3바늘을 꿰매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흉터걱정이 되었다. 나의 경우도 진휘 나이 때 다친 코 밑의 상처가 아직도 있는데 진휘도 그럴까봐 너무 걱정되었다. 수면마취가 아닌 국부마취를 하고 상처를 꿰매었는데 처음에는 안 울다가 바늘이 오갈때마다 진휘는 계속 울어댔다. 자식의 살이 찢어져서 꿰매어.. 일상 2008. 10. 22. 벽에 낙서하면 혼나는거다!!! 진짜 벽에 낙서해서 혼난건 아니구요..ㅎㅎ 첫째아들이 둘째아들의 장난감을 자꾸 뺏어서 잠깐 벌을 세웠네요. 예전에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에게 혼나서 뾰루퉁한 표정에 찍힌 사진이 있는데 아들놈한테도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한장 찍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까, 씨익~ 하고 웃더군요..ㅎㅎ 진휘야~ 동생이랑 사이 좋게 지내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