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3. 2. 22.
찍는 즐거움과 찍히는 즐거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사실 전 찍히는 것도 좋아합니다..^^ 저는 잘 생겼거나 키가 크지도 않습니다. 사진을 봐도 잘 아시겠죠?ㅎㅎ 하지만 먼 훗날 수 많은 사진들 속에서.. 제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면.. 추억도.. 기억도.. 너무 딱딱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즈를 잡고 찍어달라고 지인들에게 항상 부탁을 합니다. 사실 사진가들은 서로를 많이 찍고 찍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멋진 배경이라도 사람이 있으면 더욱 사진이 빛날 때가 있거든요~ 또 멋진 작품 속에 내가 등장한다면 그것 또한 즐거운 일입니다. 가끔은 연인 컨셉으로 찍히기도 하고.. 어린 아가씨들과 어울려 찍히기도 하고.. 공통점으로 찍히기도 하고.. 안 찍히겠다는 사람 불러서 강제로 같이 찍히기도 합니다. 멋진 풍경 속에서 주인공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