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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 앞에 펼쳐진 길...





길...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고도 길다.

지금 눈 앞에 놓여진 길은 누군가 만들어준 아주 쉬운 길이지만

그 길을 지나면 내가 직접 개척 해야 하는 길이 나온다.

그 힘든 길을 가기 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한 벤치도 내게는 있다.

세상은 둥글기에 언제나 희비가 반복되기 마련이다...





2006년 3월..
태안의 어느 해수욕장..
D100 / 10.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