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
2014/04/02
다가오는 4월 6일이 한식인데 회사 사진동호회 정기 출사 때문에 산소에 못 갈 것 같아서
당직을 마치고 12시에 퇴근하여 아버지와 산소에 들렸다..
산소에 올라가기 전 항상 맞이하는 똥개들..
칠순 잔치를 작년에 마치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와 산소를 들른 후 오산역까지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고 나는 혼자 독산성 세마대로 향했다.
인증샷부터 한 장~
세마대에 몇 번 와 봤지만.. 보적사까지 올라와보긴 처음이다..
보적사 옆길로 가면 이렇게 넓게 펼쳐진 곳이 있다. 일진전기 건물과 병점, 안녕리 쪽이 보인다.
산이라 그런지 예상 외로 벚꽃이 덜 피었더라..ㅜ.ㅜ
잠시 빛이 비쳐서 예쁜 돌담길을 담아봤다..
세마대 벚꽃은 이번주말이 지나야 활짝 필 듯..
동탄 메타폴리스가 보이는 전망대다..
보적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었군..
망원 렌즈로 땡겼으나.. 날씨가 뿌얘서 영 아니다..
짜잔..
갈증을 대비 해 야쿠르트를 준비했다. 봉지 속의 것은 견과류들..^^
산에서 먹는 것은 죄다 맛있다.. 왜 그럴까?ㅎ
내려갈까? 하다가 일출을 담아보기로 하고 다시 뒷쪽으로 향하다가 보적사에 있는 예쁜 튤립을 찍어 봄..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 아저씨.. 산악 자전거인가보다..
저 멀리 일몰에 비친 황금빛 개천..
구름에 가려져 멋지진 않았지만.. 나름 좋았던 일몰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