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난 휴가때 못간 차박캠핑을 다녀왔다. 원래 애들도 데려가려했지만 집에만 있으려고해서 와이프와 단둘이 다녀오게되었다.
원래 방아머리해수욕장 쪽에서 하려했으나 거긴 차가 들어갈 수가 없어서 화장실은 불편하지만 바닷가쪽과 가까운 구봉도 솔밭야영장을 택했다.
한창 물멍때리려는데 왠 연인분들이 내 시야를 가려주시네..
연인들 너머로 송도신도시가 보인다..
고기를 구워먹기위해 장작을 때웠다. 숯을 사오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착화제가 있어서 쉽게 붙일수 있었다.
국 끓이는 마누라..
숯불에 양념고기를 뙇~
숯불이 역시 맛나~ 햇반이 제대로 안되서 국이랑 다시 끓임.ㅋ
별도 많고 아름다운 밤.. 새벽에는 약간 춥더라.. 다행히 양모이불을 가져가서 따뜻하게 잤다~
2019. 08. 17 구봉도 솔밭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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