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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났구나...

어제는 한달만에 처가집에 다녀왔다.
장인어른은 회사동료들과 1박2일로 레프팅하러 떠나셔서 안 계셨다...
부부동반이었지만, 처남 아들녀석을 보시느랴, 맘대로 놀러도 못다니신다...

처남은 지금 "타이어, 신발보다 싸다??" 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다...
그일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된것같다...
아직 20대이지만,,,24살때 결혼을 하였고, 아들 한놈이 있다.
하지만, 결혼한지 얼마 안 되어서 이혼을 하였고,
처남댁은 집을 나간상태다... 불쌍한 처남아들은 엄마 없는 아이로 크고있다...
처지가 비슷한 여자를 골라 연결시켜주고 싶지만, 직장도 변변치 않고,,,
그런 처지의 여자를 구한다는 것도 힘들다...

처남 아들놈을 보면 가끔 처남댁이 돌아왔으면...하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좀더 자라서 격어야 할 일들을 문득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