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2013. 11. 26.
[육아] 우리의 다짐..
애들이 커 갈수록 더욱 더 말을 안 듣는다고 마눌님께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예전부터 엄한 아버지로 애들을 많이 혼냈지만.. 언젠가부터 주눅드는 모습이 안스러워 좀 너그럽게 대해주었었는데.. 요즘 다시 버릇이 없어지네요.. 아직까지는 아빠의 무서움을 알기에 함부로 하는 일은 없었지만요즘 엄마에게 대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너무하다 싶네요.. " 공부하고 놀아라.. TV좀 그만봐라.. 손은 씻었냐? 밥 빨리 먹어라.." 솔직히 잘 타이르지 않고 항상 다그치기만하는 엄마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하지만 애 둘과 하루종일 부딪히며 집안 일하는 마눌님도 안스럽습니다.제가 많이 도와줘야하지만 그것도 제대로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저도 문제가..ㅜ.ㅜ 그래서 오늘부터 하루에 30분이라도 애들과의 시간을 갖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