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이야기/뉴스&이슈
2008. 8. 17.
장거리운행만을 원하는 역주변 택시기사들~
어제 오랜만에 친구랑 단둘이서 수원역 감자탕집에서 소주한잔을 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얼마나 오겠어?하며 그냥 나왔는데 중간중간 소나기가 몇차례 내리더군요. 친구와 저는 2시간정도 술자리를 가졌고 PC방에 들려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겼습니다. 술을 먹어서 그런지 계속 졌습니다..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의 와이프와 애들이 우리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집으로 돌아오려 우리는 택시정류장에 향했고, 마침 비가 많이 쏟아지더군요. 그때 시간이 12시 20분정도 였답니다. 비는 오고 우산 사기는 구찮고... 빨리 택시 잡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비를 맞으며 택시를 잡으려 했지만, 도통 시외로 가는 택시뿐, 시내택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세워진 택시는 대략 15대 정도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