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투어
2010. 3. 21.
궁평항으로 쭈꾸미와 아나고 먹고왔어요~
울 동호회 부 매니져인 근수의 친누나가 궁평항 회센타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기에 간만에 바닷사진도 찍을 겸, 회도 먹을 겸해서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거기에 황사까지 겹쳐서 사진 찍기는 정말 안 좋은 날이었지만 맛있고 신선한 아나고와 쭈꾸미 녀석들을 저렴하고 맛있게 먹고 왔네요~ 살아있는 아나고를 본 건 처음이었는데 뱀장어랑 많이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 맛도 비슷하구요.. 그리고 "아나고"는 일본어이고 우리말로는 붕장어라고 부르면 된다고 합니다. 일본어가 생활속에 아직도 많이 자리잡고 있네요.. (아나고는 붕장어, 우나기는 뱀장어) 왕소금을 뿌려서 아나고를 굽기 시작~ 구수한 아나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동시에 침도 질질 흘러나옵니다... 한쪽에서는 조개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