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0. 5. 9.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판정 받았습니다.
나는 지난 2004년 수원 이춘택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다. 수술이 성급했다고 나중에 후회도 많이 했지만 그 당시는 정말 일어나기조차 힘든 상황이였고 직장을 15일이나 빠졌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한방치료보다는 빠르고 신속한 수술을 선택하였다. 또한, 수술을 하면 보험료도 나오고 회사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기때문이었다. 수술 후 2년동안은 정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격한 운동을 해도 아무 이상 없을 정도로 완쾌되었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 디스크는 재발이 되기 시작되었고 다시 악화가 되었다. 두 달에 한번꼴로 허리가 찌릿찌릿 아파오면 그 주는 계속 허리가 아픈 일주일이 되었다. 그리고는 다시 통증이 완화되고... 이런 순환이 계속되었다. 이춘택병원에는 손님이 하도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만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