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0. 8. 3.
흐르는 계곡물 보고 시원함 느끼세요~(양평 중원계곡)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양평 중원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평쪽에는 볼거리가 좀 있는 편인데요.. 물 맑고 시원한 중원계곡을 거쳐서 다음날에는 용문산에 들려 산림욕도 하고 왔네요. 연사로 찍은사진으로 gif 만들어 봤어요..^^ 애들이 물장난을 하는 동안 저도 웃통 벗고 물 속에 들어가 몸 좀 담궜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의 참맛을 느끼면서 한숨 자고 싶었지만 얼어죽을 수 있기에 5분도 안되어서 나왔네요.ㅎㅎ 얕은 곳은 얕지만 중원계곡의 끝으로 가면 어른키만큼 되는 깊은 곳도 있답니다. 튜브를 준비해와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도 옷 벗고 뛰어들고 싶더군요.. 이 계곡이 그나마 어른들도 제대로 놀기 좋은 곳이더군요.. 삼척 덕풍계곡에 비하면 쨉도 안되지만 맑은 물과 시원함을 만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