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들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4돌이 지난 첫째놈이 요즘 게임에 쏙 빠졌습니다.

제가 가끔 즐겨하던 "트랜스포머 : 더 게임" 을 옆에서 항상 지켜보더니 제가 없을 때 Guest계정으로 들어가 종종 하더군요.

엄마의 허락을 받고 30분정도만 정해두고 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문제는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저런 게임이 아이들에게 좋지는 않겠죠? 그것도 아직 한글도 다 못 깨우친 녀석이 너무 앞서가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저런 게임을 하기 전에는 네이버 주니버나, 다음 키즈짱에서만 교육용 게임만 했었는데 점점 머리가 크는 것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와이프에게 들어보니 얼마전부터는 제가 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ㄷㄷ
 

중독성있는 온라인게임을 하는 것은 아니기에 가끔은 머리 식힐겸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걱정이 됩니다.

엄밀히 보면 스타크래프트에도 메딕이나 마린이 죽을때 사지가 짤려지거나, 피범벅이 되잖습니까?

이러한 게임의 폭력성을 무의식 중에 아들은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니 덜컥 겁이 납니다.

또한, 베틀렛에서의 저질제목, 게임 중 상대방 간의 욕설등이 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보면 앞이 깜깜합니다.


아빠들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폭력성이 있는 게임을 하면 절대로 하면 안 되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인터넷교육 사이트도 얼마든지 있으니 그곳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항상 아빠와 함께할 수 있고, 모르는 것은 같이 풀어가는 게임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교육용 플래시 게임은 유료사이트도 많지만 무료서비스도 무궁무진하답니다.


자라나는 2세의 미래를 위해 아빠들이 신경 써 줍시다...




아래는 "온라인 인터넷게임" 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문제점들인데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어떤 질문의 답변인 듯 합니다. 한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