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1 월드그랑프리 2008 타이페이
2008년 7월 13일 대만 타이페이 TWTC 난강홀
[8강 토너먼트 1경기] 루슬란 카라예프 vs. 토미히라 타츠후미 : 루슬란 승
[8강 토너먼트 2경기] 김영현 vs. 사이실렉 노시푼 : 김영현 승
[8강 토너먼트 3경기] 알렉산더 피츠쿠노프 vs. 노부 하야시 : 알렉산더 승
[8강 토너먼트 4경기] 박용수 vs. 마코토 우에하라(장칭준 비자문제땜시 대타) 마코토 승
[8강 토너먼트 리저브매치] 빡빡이??? vs. 알렉산더 : 알렉산더 승
[슈퍼파이트] 레미 본야스키 vs. 볼스 아타예프 : 레미 승
[슈퍼파이트] 레이 세포 vs. 자빗 사메도프 : 자빗 승
[슈퍼파이트] 사와야시키 준이치 vs. 캐럴린 모로사누 : 캐럴린 승
간만에 집구석에서 에어콘 바람 쐬면서 한가롭게 "K-1 WGP IN 타이완" 모두 다 봤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나라선수 박용수와 김영현이 출전하였는데 아쉽게도 모두 준결승도 못올라갔네요.
김영현의 경우 타이완선수와 싸워서 1승을 거두었지만 2번째 경기에서 루슬란 카라에프에게
1라운드에 연타펀치에 다운을 당하고 코뼈가 함몰되어 TKO로 패했습니다. 심한 상처가 아니길 바랍니다.
박용수는 마코토와 연장전까지 갔지만 왼쪽훅으로 실신KO를 당했습니다.
목을 다친듯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는데 가벼운 상처였으면 좋겠네요.
아쉽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는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토너먼트 우승은 루슬란 카라에프가 차지했습니다.
어머니가 2년째 암투병 중이라 돈을 많이 벌기위해 꼭 우승해야한다고 했다던데...
우리나라 선수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였기에 기분은 좋네요..^^
슬란이 어머니께서 좋아하시겠네요~
슈퍼파이트경기에서는 레이세포경기와 레미본야스키경기와 사와야시키 준이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레이세포가 최근에 계속 패배만해서 이번에는 꼭 이기길 바랬는데 나이는 못 속이나봅니다.
연장 2회까지 갔지만 아쉬운 판정배를 하였습니다.
레미본야스키는 러시아선수 볼크에 맞서 2라운드까지는 조용하다가 3라운드에 완벽하게 플라잉니킥으로 마무리하였답니다.
사와야시키 준이치도 엄마만 좋아하는 외모??가 별명인 캐럴린 모로사누에게 KO패 당했습니다.
작년?에 제롬르 밴너를 이긴것은 정말 우연인 것인지 요즘 계속 패배만 당하네요..ㅎㅎ
그 밖의 몇몇 경기들이 있었지만, 크게 재미있었던 경기는 없었네요..
최홍만과 추성훈의 경기가 기다려집니다...
추성훈의 경우 오는 7월말정도에 드림5라는 경기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홧팅 코리아~!!!
아래는 K-1 WGP IN 타이완 하일라이트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