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이야기/개인자료
2007. 4. 10.
흑과 백, 점과 선 - 마이클 케나
흑과 백, 점과 선’, 동양화 같은 사진들 - 마이클 케나 사진전 흑과 백, 점과 선으로 이뤄진 풍경사진. 서정적 감성과 동양적 구도의 사진작품을 발표해 사진작가 가운데 동시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도록 한 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 그의 사진전이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서는 일본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찍은 그의 최근작들도 소개되고 있다. 마이클 케나의 사진은 보는 사람들에게 한 폭의 수묵담채, 즉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그는 이 동양화 같은 사진 속에 인간과 환경의 만남, 그리고 그 둘이 함께 어우러지며 남긴 섬세한 흔적을 담아낸다. 이것들은 곧 인간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는 이런 그의 주제의식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