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와 체험
2009. 12. 27.
뽀로로 가습기 질렀습니다..ㅜ.ㅜ
험… 오래된 가습기가 하나 있는데 이번 겨울부터 잘 안 나오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고장이 난 모양입니다. 그래서 동네 대형마트로 괜찮은 가습기가 있는지 알아보러 갔는데… 허거덕… 가습기 코너에 왠 뽀로로 캐릭터가 있는 것인지..ㄷㄷ 새로 나온 뽀로로 가습기라고 합니다. 원래 눈여겨 보던 괜찮은 가습기가 있었는데 둘째녀석이 뽀로로 가습기를 보더니 사달라며 너무 조르더군요.. 잠에서 깬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말리기 힘들때인지라… 녀석에 고집에 꺽여서 다른것들은 제쳐두고 뽀로로 가습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장난감도 뽀로로관련 된 것들이 참 많은데… 둘째 녀석은 이 뽀로로가 무슨 용도인지도 모르고 졸랐겠죠..ㅡ.ㅜ;; 뽀로로 가습기의 물 탱크는 바로 머리입니다. 5리터의 용량으로 지금까지 몇 시간째 틀어두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