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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이야기/스포츠

몸짱들만 입을 수 있는 아디다스 테크핏 체험기~

 

오늘은 아디다스의 오랜 연구 끝에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출시된 “테크핏”의 간략한 리뷰를 써 볼까합니다.

지난주에 이미 테크핏에 대한 간략한 소개 는 마쳤고 이번주에는 실제로 입어보고 착용감이나 성능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 동네에서 0000체육관을 운영중인 친구가 모델이 되어 주었답니다.

(참고로 친구는 자타가 인정하는 공인이기때문에 얼굴 공개를 꺼려하므로 약간의 블랙박스 처리를 하였답니다.ㅎㅎ)


테그핏의 박스입니다. 제 사이즈는 100이기에 L을 신청하였습니다. 왠지 포장박스부터 포스가 넘치죠?


상의와 하의입니다. 가슴에는 아디다스의 마크가 새겨져 있고, 밑에 테크핏이라고 적혀있네요.


상의의 앞면과 뒷면입니다. 실제로 100사이즈도 많이 작아보입니다.


  

하의 입니다. 역시 작아보입니다만, 수영복처럼 쫙쫙 늘어난답니다.


테크핏을 갈아입고 등장한 친구.

입어본 소감이 쫙 달라붙어도 상당히 편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100짜리였는데도 쫙쫙 늘어나다보니 친구한테도 맞는듯 합니다.^^

몸매가 쫙 드러나는 옷이라 배나오고 몸짱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추한 옷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테크핏을 받고나서 “ 아… 운동해야겠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답니다..


뒷태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꾸준히 운동중이라 저보다는 역시 몸이 좋네요..^^

착용하였을때의 첫느낌은 아무래도 중앙부분이 민망한 것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모든부위가 편안하며, 땀이 많이 차는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쪽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망사타입으로 되어있답니다. 제가 직접 조깅을 했을때도 겨드랑이에 땀이 차지않아서 너무 느낌 좋았었답니다.


이번에는 글러브를 끼고 가볍게 스파링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가드를 올려라…


빠르게 움직이면서 착용감 테스트 중…


한 3분 테스트 후 할딱거리고 있는중… (헉헉헉헉…)


오~스~  본 건 있어가지구…ㅎㅎ


테크핏에 은색 테이프 같이 생긴 것은 TPU (Thermoplastic Urethane)소재의 파워 밴드입니다.

어깨나 허리, 허벅지, 무릎등 주요 근육을 서로 연결 배치되어 완벽한 자세와 적절한 형태로 몸을 움직이기 쉽게 해줍니다.

또한 부상의 위험은 감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근육 수축을 촉진하고 폭발력을 극대화하여 중력 및 신체와 접촉하여 낭비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발력 있는 발차기 한번 구사~!! 뒤에서 검객이 처다보고 있네요.ㅋㅋ


본격적으로 땀을 흘려보기 위해 팔굽혀펴기 100회를 실시합니다.


지친 친구… 으….허허허….


똥꼬가 안 씹히도록 특수설계 된 듯합니다. 또한 그 부분에 통풍도 아주 잘 됩니다..ㅎㅎ


땀을 많이 흘려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대체 땀들은 어디로 간건지..??


겨드랑이에 망사처리로 암내 풍기는 일이 없습니다.ㅋㅋ


아디다스 테크핏~ 입으면 운동하고 싶어집니다.

모두들 운동 후에 이 옷을 입으려 하겠지만, 입고 나면 바로 몸짱이 되고픈 욕구가 막~막~ 생긴답니다.

저도 이번에 헬스를 끊어서 몸 좀 가꿔볼까 합니다. 40대가 되기전에 몸짱이 먼저 되 봐야겠습니다. ^^

그래서 떳떳하게 테크핏을 입고 요즘 취미생활인 족구도 하고 축구도 해 보고 싶습니다..^^

험... 여사원들이 처다보면 민망하겠지만요..^^


한 일화로 2003년 파리에서 열린 100m경기에서 스프린터 킴 콜린스(Kim Collins)가 이 소재가 적용된 첫 경기복을 입고

세계 챔피언이 된 적이 있답니다. 이후 압박 기술의 소재와 기술 응용은 더욱 세련 되게 다듬어 졌고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