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2014. 2. 17.
첫째아들 해동검도 1단 심사 봤다~
올해 10살이 된 진휘 녀석.. 얼마 있으면 벌써 3학년이 된다.. 수원에 살 때부터 집 근처에서 친구가 운영하는 검도관(수원 성무관)에 다녔는데 오산으로 이사하면서 꾸준히 다른 도장을 다녀서 1단 심사하는 날까지 왔다.. 가족끼리 가는걸로 와이프가 착각을 해서 진휘를 도장에 데리고 가지않아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했다.. 진휘는 관장님과 함께 갔고.. 우리 가족은 차로 따로 갔다.. 용인 시청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에서 심사를 보았는데 도착하니 벌써 심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있고, 80세 드신 어르신도 계셨다. 드디어 우리 아들이 등장했다.. 1단은 목검으로 하더군.. 아들 녀석이 검도하는 모습을 자주 못 봤는데.. 정말 생각 외로 잘 했다..ㅎㅎ 몸치, 스포츠 장애인으로 불리우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