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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애 처음으로 아들에게 받은 카네이션~


오늘은 어버이날... 특근을 하는 관계로 어제 저녁에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왕년의 권투선수였던 유명우님의 "신토오리"라는 곳을 다녀왔는데 코스요리로 여러가지 요리가 나온다.
나중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곳이다. 수원 사시는 분들 한번 가보세요~ㅎㅎ
자식이 나 혼자라서 항상 어버이날은 바쁜일을 미루고 부모님을 챙겨 드려야 한다..^^

오늘 출근길에 와이프가 첫째놈이 만든 카네이션을 보여줬다.
6살인 첫째는 요즘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처음으로 아들에게 받은 카네이션... 감회가 새롭다..^^
물론 선생님이 도와줬겠지만 나도 아버지임을 확실히 느끼게 해 준 카네이션을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두련다...




아들.. 아빠도 아들을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