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컴퓨터방 옮기고 책상하나 구입~




그동안 안방을 컴퓨터방으로 사용하였었는데 다 뜯어진 책상 갈아치우고 10만원짜리 책상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집안 청소도 좀 할 겸해서 방까지 옮겼습니다. 앞 베란다보다는 뒷베란다가 바람이 잘 통해서 열 많은 모니터도 약간은 식힐 수 있겠더군요.. 열이 많으면 겨울에는 좋으나, 여름에 죽음입니다..ㄷㄷ
  



아직 정리가 다 된 상태가 아니라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내일 케이블타이 좀 사와야겠습니다. 180cm짜리 책상인데도 불구하고 모니터가 크니까 모두 책상 위에 올려두기엔 택도 없네요.. 하단에 넷하드와 구형복합기를 두고, 대형프린터 pro9000은 여전히 애들옷장 위에 올려두었네요..




음.. 앉아보니 저멀리 맞은편 아파트가 보이는군요. 그 전까지 큰방에 있을때는 바로 앞동 아자씨들이 복도에 나와 담배 필 때마다 눈이 마주쳤었는데 이제 그런 만남은 없겠군요..^^




책상 구석에만 있던 와콤타블렛(우측)도 꺼냈습니다. 사고나서 제대로 써본적이 없는10년 되어가는 애물단지...ㅜㅜ




애들이 사용하던 19인치 모니터를 어디에 둘까 고민이네요.. 집은 좁은데 뭐가 이리 많은지.ㅋㅋ




간만에 먼지 먹고 일해서 목이 컬컬해서 맥주한잔 했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어제도 2시 넘어서 자서 피곤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 후보정은 포토스케이프로 떡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