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11월에 처음으로 가본 옥정호.. 오랜만에 회사동호회 & 수원디카족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새벽 4시였지만 올라가보니.. 명당 포인트는 벌써 다른분들이 삼각대 펴고 계시더군요.. 명당 포인트 아래로 내려가도 마찬가지였지만 맘씨 좋으신 분이 자리를 선뜻 제게 내어 주셨습니다.
전망대의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붕어섬만은 확실히 잘 보였네요.. 일찍 오신분들은 2시에 오셔서 자리잡고 계셨다는군요.. 아.. 정말 대단들하십니다..ㄷㄷ 솔직히 노이즈도 많고 크롭의 화각으로 많이 모자라서 만족스러운 사진은 아니지만 몇컷 찍고서 또 다른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 반대편 일출포인트에서 더 멋진 작품을 많이 잡았네요..^^
전북임실 국사봉에서 바라본 일출..
촬영 장소 : 국사봉 올라가는 옥정호 전망대
촬영 날짜 : 2010. 10. 23
사용 기종 : d300
사용 렌즈 : 17-55mm
보정 유무 : 라이트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