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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 수원디카족 스텝들과 춘천에 있는 “제이드 가든”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제이드 가든은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설립한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컨셉으로 전철을 타고 

떠날 수 있는 춘천의 테마 수목원입니다.

지난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로 개통한 굴봉산역(제이드 가든)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시면 

제이드 가든 수목원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떠나기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당일 날은 정말 화창하고 사진 찍기 좋은 날씨였네요.

 

 

제이드 가든의 정문입니다. 주차장도 다른 수목원에  비해 상당히 넓은 편인 것 같습니다. 

수목원 안에서는 금연이기에 흡연하시는 분들은 한대 태우고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정문에서 들어와 좌측에는 in the garden이라는 레스토랑&카페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 겸 점심을 때우기 위해 레스토랑을 먼저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고르기 전 우선 인증샷~ 수원디카족의 여성 고문님과 벙개관리 스텝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꽃 비빔밥”입니다.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제이드 가든에서 직접 재배한 꽃과 나물들이라고 하네요.

 

 

이거 너무 예뻐서 먹기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예쁜 밥은 처음이네요..ㅎㅎ

 

 

 

식사를 하고 나와 처음 만나는 곳은 이탈리안 가든입니다. 

이탈리아풍의 정형화 된 정원양식과 수로를 중심으로 잔디밭과 화단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앙의 길은 흙이 아닌 목재조각?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폭신폭신하고 밟을 때마다 기분도 좋습니다. 

가까운 관광지인 남이섬의 길 과 비교가 많이 됩니다. 

흙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시간마다 소방차로 물을 뿌렸던 기억이..ㅡ.ㅡ;

 

 

중앙로의 우측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무와 건물들을 보면 아무래도 한국 같지 않고 유럽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흔들리는 사다리와 은행나무 미로원도 있네요.

 

 

아빠와 장난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도 보입니다.

 

 

 

참 예쁜 길입니다. 제이든 가든에는 24개소의 테마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각각 이름이 있는데 다 숙지하지는 못했네요.ㅎㅎ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테마소원의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이드 가든 테마소원 소개

 

 

“거기 잠깐 서 보시게~” 모델이 없을 땐 스텝도 모델로 만들어버리는..^^

 

 

 

꽃물결원입니다.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꽃과 잎의 색깔이 변하면서 전체적으로 큰 물결모양을 이루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여러 색깔의 신기한 꽃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쉽게 지치는 것 같습니다.ㅋㅋ 벤치에서 잠깐 쉬는 동안 뒷통수 인증샷을..^^

 

 

ㅋㅋ.. 풍경이 좋았는지 홍보스텝님이 멋진?자세로 벙개관리스텝님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수목원의 중간쯤? 오면 큰 연못과 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다리에 올라와서 반대편을 바라보며~ 연인들이 염장질을 하고 있지만 풍경과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수목원 관람동선은 ABC코스가 있습니다.


 

A코스는 800mm로 왕복 약 1시간 20분 소요,
B코스는 900mm로 왕복  약 1시간 40분 소요,
C코스는 1.0Km로 왕복 약 2시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복합 코스를 택했네요..ㅎㅎ

 

 

이 곳은 “워터폴 가든”이라는 곳입니다.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시원합니다.

 

 

폭포는 2단으로 구성된 다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원 디카족 부매니저도 인증샷~

 

 

갈증 난다며 허브차를 구입 중인 스텝들.. 좀 더 위로 올라가면 팥빙수 및 음료수 파는 곳도 있습니다.

 

 

리틀 카페의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

 

 

드라이 가든입니다. 건조지에서 잘 자라는 국내외 식물들을 조성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드라이 가든에는 사람을 좋아하는 나비들이 참 많네요. 손 만 내밀면 와서 달라붙더라는…ㅎㅎ

 

 

다음 목적지는 이끼원… 이 곳은 좀 다른 세상 같더군요.. 이끼 때문인지 약간 정글포스가..ㅎㅎ

 

 

 

이끼원을 보니 평창의 장전이끼계곡이 생각나네요.. 이곳을 지난때는 이끼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팥빙수 및 음료를 파는 곳입니다.

 

 

 

이제 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 팥빙수는 제가 쐈네요.. 저도 인증샷..^_^

 

 

작은 연못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확인 해보니 개구리들이 참 많더군요.. 그 중 저는 재수 좋게 짝짓기 중인 개구리들을 찍었네요..ㅎㅎ

 

 

이제 망원렌즈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꽃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도 물 속에 발을 담고 싶었습니다.

 

 

어딜 가도 커플들…^^

 

 

수목원 밖을 빠져나가는 냇물..

 

 

 

수목원 관람을 다 마치고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에 가면 갖가지 꽃들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여깁니다. 여러 종류의 꽃,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작은 식물을 샀습니다.

 

 

마지막 단체샷입니다. 1박 2일로 워크샵 진행하고 수원으로 돌아오기 전 “제이드 가든”에서 스텝들과 즐거운 나들이 하였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 잘 맞추면 수도권에서 2시간 안 되는 거리로 가볍게 오실 수 있고 지하철로도 가능합니다. 간단한 정보 알려드리며 이상으로 “제이드 가든 탐방기”를 마치겠습니다.

 

 

 

 





 

 

 

 

제이드 가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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