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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 체험

[사용기]스피커에 선이없다! 알텍렌싱 블루투스 스피커 "iMW725인모션 에어"



우리는 현재 무선기술의 발달로 너무나도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화기만 생각해봐도 밤 늦게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거실에 설치된 전화기를 붙잡고 애태우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가끔 부모님의 눈치가 보이면 밖으로 나가 공중전화를 사용하던 때도 있었구요..^^ 그러면서 삐삐, 휴대폰이 나오면서 우리의 생활은 아주 편리해졌지요.. 또한 블루투스가 보급화 되면서 근거리 통신으로 운전 중 통화를 한다거나 음악을 듣는 이어폰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이 없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블루투스 스피커는 왠지 생소하고 음질 때문에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가 본격적으로 스피커로 사용되지 않은 가장 큰 원인은 고음역의 제한과 그로 인한 해상도 저하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음질을 중요시하는 스피커에 적합하지 않았었던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CSR사의 오디오코덱이 있었으니 바로 " apt-X " 입니다.  apt-X는 블루투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테레오 환경에 CD급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피커인데 선이 없다... 참으로 활용범위가 넓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타블렛, 노트북, PC 등이 이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한 주인공들이 되겠죠?





그럼,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피커!
알텍렌싱 블루투스 "iMW725인모션 에어"의 사용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이 스피커 본체와, AC 아답터, USB무선송신기, 사용설명서,  전기능 리모콘이 있습니다. 전기능 리모콘은 스피커 본체 뒷면에 삽입되어 있어서 사진에는 없네요.




USB송신기는 PC나 노트북에 연결되어 BT신호를 스피커 본체로 보내주는 역활을 합니다. 설치 소프트웨어나 어떤 셋팅도 필요 없이 USB포트에 꼽기만하면 바로 드라이버가 자동설치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최초 1회만 설치됩니다.) 길게 상면으로 세워진 것은 안테나입니다. 기존  블루투스를 10미터 이내로 알고 있지만 이 송신기를 이용하면 100미터 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벽이 많다면 거리는 짧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USB연결포트 반대면에는 3.5mm Line out이 있습니다. 한명은 다른방에서 스피커로 듣고, 한명은 이어폰을 연결하여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PAIR문구 위에 것은 스위치 겸 LED입니다. 본체 스피커와 연결시 깜빡이면서 신호 상태를 보여줍니다.




몇 종류의 AC아답터 연결부가 있습니다만, KOREAN이라고 적혀 있는 놈을 사용하면 됩니다.





상면 좌측에는 파워 버튼부터 ~ 소스선택, 볼륨, 트랙선택, 재생/일시정지 버튼등이 있습니다. 이건 뭐... 스피커가 아니라 오디오 본체와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측면으로 보면 뒷쪽에 탈부착 가능한 전기능 리모콘이 있습니다. 스피커 본체에도  기능버튼이 많이 있고 리모콘에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편의를 제공합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니 본체의 모든 부분이 철저하게 각이 잡혀 있습니다. 둥근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절제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입니다.




뒷 부분 중앙의 홈은  손잡이입니다. 선이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이므로 이동이 잦을 수  있기 때문에 배려한 부분 같습니다. 별도로 손잡이가 있어서 지저분한 것 보다 훨씬 깔끔하고 편리한 듯 합니다.




요래 잡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1.6kg으로 일반 남자가 들었을때 "가볍다" 하고 느끼실 정도 입니다. 사실 전 느낌상 1kg가 안 되는 줄 알았네요. 




리모콘이 본체에 삽입/제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왠지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 같습니다.




리모콘을 분리 해 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이 오른쪽 부분에는 리모콘을, 왼쪽 부분에는 USB송신기를 넣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적용 안 했을까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겠죠??ㅎ




ON /OFF 스위치는 장기보관시 사용합니다. AC아답터 입력 잭과 AUX도 보입니다. 여기서 많은 배려를 느낄 수 있네요.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들은 AUX잭을 활용하여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스마트폰을 "인모션에어"를 연결하여 음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로 듣다가 페어링을 하여 "인모션에어"와 연결된 것입니다. 볼륨을 키워서 들어보세요~

[스마트폰-인모션에어 연결 동영상]





이번엔 집에 있는 PC에 USB송신기를 연결하여 "인모션에어"로 음악을 재생 해 보겠습니다.

[PC에 USB송신기 연결 후 - 인모션에어 연결 동영상]





테스트 해 본 김에 "인모션에어"를 회사로 가져와서 제 노트북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USB송신기를 꼽고 - 스피커 전원 켜고 - 노트북 음악을 재생 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어떻게 동작 되는지 아시게 동영상을 찍었답니다.

[노트북에 USB송신기 연결 후 - 인모션에어 연결 동영상]




마지막 동영상입니다. USB송신기를 노트북에 꼽은 후 "인모션 에어"와 연결을 하고 20~30미터 앞으로 걸어가서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후배녀석이 테스트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진짜 100미터까지 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긴 줄자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하여간 이 정도 테스트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노트북에 USB송신기 연결 후 - 인모션에어 연결하고 20미터 이상거리에서 확인한 동영상]






"인모션 에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불편하게 배터리를 빼서 충전할 필요 없이 아답터만 연결하면 스피커의 전원 ON/OFF에 관계없이 충전이 됩니다. 충전 상태는 전원버튼LED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7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여 가정이나 사무실, 캠핑, 워크샵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인모션 에어"는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콘트롤 할 수 있는 전용 리모콘이 있습니다. 기본 메뉴들은 말할것도 없고 그 외에 ESS와 LAUNCH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먼저 ESS는 확장된 사운드 스테이지 기술이라고하여 중음역을 낮추고 스테이지를 넓이를 확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LAUNCH버튼은 USB송신기가 연력된 PC나 노트북의 기본 음악소프트웨어를 건드리지도 않고 버튼클릭으로만 실행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편리하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인모션 에어"의 활용도 중 아이패드나 테블릿 PC가 있다면 영화감상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아.. 아이패드 너무 가지고 싶은데.. 마누라가 아직 허락을...ㅋㅋ





뭐.. 요즘은 스마트폰도 거의 4인치 이상으로 출시되어 스마트폰 영화감상도 나쁘진 않겠군요~




"인모션 에어"의 배치는 가로로 하는게 제일 좋지만 공간이 부족할 때는 사진과 같이 세울 수도 있습니다.^^



 


며칠동안 집 & 회사에서 사용해 본 결과 너무나도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특히 회사 사람들이 모두 회의실에 두자고 하더라구요..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아주 최고인 듯 합니다. 최근에 모바일기기들의 발달로 이러한 스피커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스피커를 구매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유선방식을 탈피해서 블루투스 스피커에도 관심을 가져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는 홈시어터 스피커도 와이파이방식으로 잡는다고 합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야겠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알텍렌싱 블루투스 스피커 "iMW725 인모션 에어"의 장점을 소개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장점]
1) 선이 없어서 책상에서 깔끔하다.
2)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여러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3) 블루투스가 내장된 기기들은 USB송신기가 필요없이 음악 재생된다.
4) 블루투스가 내장되지 않았고 USB포트가 없다면 AUX로 연결이 가능하다.(스테레오 케이블 필요)
5) USB송신기의 라인아웃을 이용하여 두명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이어폰, 스피커로 음악감상 할 수 있다.
6) 내장 배터리가 있고 7시간 장시간 재생이 되어 캠핑, 프레젠테이션, 워크샵 때 활용할 수 있다. 
7) 2대 이상의 이모션 에어로 여러 공간에서 동시에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8) CD음질 수준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사운드가 정말 감동의 물결입니다.)
9) launch버튼으로 PC소프트웨어 콘트롤이 가능하다.
10) usb송신기 사용시 100미터 직선거리까지 가능하다.
    
   
요 정도만 하겠습니다... 너무 장점만 적었네요..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20만원대..
2)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부피가 좀  크다.

 

이것으로 "iMW725인모션 에어" 사용기를 마칩니다.
이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