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살아온 25년 된 수원 아파트에서 벗어나
직장 근처에서 몇 년 살아 볼까 싶어서 집을 내 놨고..
지난 주말부터 오산 주변에 집을 알아보고 있던 중..
드디어 오늘 가계약을 하게 되었네요..
전세와 매매가 2000천에서 ~ 4000천 밖에 차이 안 나는 요즘..
넓고 싸고 괜찮은 전세 매물이 나와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재미 있는 것이 회사 친구놈이 살고 있는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9층 밑 3층에 계약을 했네요..
어제도 이 친구와 같이 술 한잔 했는데 인연이 또 이렇게 되었네요..
22평 좁은 아파트에서 32평으로 가게 되어 애들방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핸폰으로 찍은 두 아들 사진 올려 봅니다.
이제 지금 수원 집 전세 주는 일만 남았네요..
매매는 계속 안 되고 전세는 2 ~ 3분 정도 기다리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