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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이야기/뉴스&이슈

"후의한" 대한민국 검무3인방 한무대에 서다!!

※ 이 포스팅은 대한민국 여검무 3인방 중 한명인 오랜 친구의 부탁으로 올려진 포스팅입니다.^^

 

 

대한민국 검무3인방 한무대에 서다!!

 

뉴패러다임 순수 창작 총체극

후의 한

▶ 공연명

[new paradigm total theatre]

신개념 총체극 후의 한 제국의 아침2013

▶ 연출 / 안무

이정수

▶ 극본

신호철

▶ 음악

강중환

▶ 공연기간

2013년 6월 15일~16일

[4회공연 /토오후5시,저녁7시30분/일오후3시,저녁6시]

▶ 공연장소

남산국악당(330석)

▶ 소요시간

100

▶ 관람료

전석 30,000원

▶ 주최

쟁이다인

▶ 주관

다인 컴퍼니

▶ 예매문의

010-6666-0011


뉴패러다임 총체극 후의 한(后의 恨)-제국의 아침 2013

오는 6월 15,16일 이틀간 남산 국악당에서 다시 떠오르다

 

명성황후...

그녀가 조선의 국모였다면

이제부터 대한민국의 국모는

독도다

 

 

2011년 스타일쉬한 무용극으로 만들어진 제국의 아침이 2013년 새로운 컨셉의 신개념 영화같은 총체극으로

후의 한 - 제국의 아침 2013으로 오는 6월15일,16일 남산국악당에서 다시 태어난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후의 한 - 제국의 아침2013은 일본에 의해 자행된 명성황후 죽음 이후 순종의 눈으로 바라본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약탈자에 대한 복수심, 대한민국의 민족적 염원과 역사적 진실을 통한 자기반성과 함께 현재에도 풀지 못하고 있는

조국에 대한 열정과 민족적 사랑을 초연 당시보다 더욱 극적인 드라마 구성과 웅장함,독특한 음색과 선율의 조화 긴박하고 빠른 전개, 다양한 퍼포먼스로

독특한 무대가 펼쳐지는 새로운 희망과 메시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서사 드라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대한민국이여 다시 일어나라. 경복궁에서 독도까지.....

 

 

1895년 경복궁 건청궁 동쪽 곤녕합에서 일본 낭인들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힌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이후 120여년 시간이 흐른 대한민국은

여전히 대한민국 국토의 국모 독도마저 수없는 위협에 외로이 싸워나가고 있다. 수많은 세월동안 일본이 그토록 우리의 역사를 수없이 왜곡하고 질시하며

우리 민족의 구심점을 흔들어 놓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신개념 총체극 후의 한 - 제국의 아침 2013은 민족적 아픔과 굴곡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과연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라는 명제와 명분을 보여 주고자 한다.

아울러서 일본의 위안부문제, 독도 영토 문제등 정당치 못한 끊임없는 침탈행위에 대해

이번 총체극 후의 한 -제국의 아침2013을 통해 국민적 의지를 강력하게 전하고자 한다.

이 땅에 다시는 수치스러운 역사의 흔적을 다시는 남기지 말아야 함을 우리 모두가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자 한다

 

 

어떻게 보여주고자 하는가....

전통에서 일렉트로닉까지.....

 

 

지금까지의 어떤 무대에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소재의 영역을 넘어서는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펼쳐지는 영화같은 무대가 펼쳐진다.

후의한 은 연극,영화,뮤지컬에서 최고의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창익 이은정배우가 주인공역인 순종과 명성황후역을 맡아 최고의 극적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4대 천황 여검무 검객 김은정 박희량 오성희 등이 최초로 한 무대에 서게된다.

이들은 20여년 가까이 한국검도의 맥을 잇고 있는 열혈미녀검객들로 이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검무 대결 또한 작품의 볼거리가 될것이다.

또한 어커스티 퓨전 국악그룹 억스(AUX)의 보컬을 맡고 있는 천재적인 여성 소리꾼 서진실이 특별 출연을 하여 심금을 울리는 구음과 애절한 소리를 통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의 진한 감동을 전해 주게 된다.

이밖에도 최고의 타악그룹과 비보잉팀,실력파 배우들과 무용단들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쟝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선하고 신명나는 무대로 그 의미를 2011년에 이어 더욱더 깊게 전하고자 한다.

웅장한 타악의 향연, 우리 고유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춤사위등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움직임,

뮤지컬과 연극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깊은 드라마, 비보잉과 일렉트릭이 함께 하는 다이나믹한 구성,

국내 최고의 여성 검무가들이 함께 만드는 세계 최고의 검무 퍼포먼스등 지금까지

대한민국 순수 창작극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대중적인 감동과 격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어떤 내용인가.....

1895년 10월 8일 새벽

절정에 오른 일본의 극악함은 궁궐난입으로 이어지고, 일본 낭인들에 의해 국모가 쓰러진다

 

 

 

어느 덧 세월이 흘러 1926년 장성하여

고종의 뒤를 이어 황제의 보위에 오른 순종은 일본의 손에 의해 비참하게 돌아가신 어머니 명성황후를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던

순종은 얼마후에 열릴 일본공사 연희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순종은 심복인 태무를 조용히 불러 당대 최고의 여무사들인 영웅단을 찾으라 명하고 태무는 명을 받들어 길을 나선다.

 

 

한편 영웅단은 당대 최고의 여무사들로 이들의 이름은 무령,취희,비연,초희로 네명의 조선 여무사들이다. 이들은 조선인들을 괴롭히는 친일파와

일본관료들을 응징하는데, 이들을 찾아온 태무와 만나 순종 황제의 명을 듣게 되고 망설이던 그들은 마침내 순종황제의 명을받들기로 하고 태무에게 충성의

예를 갖춘다. 이것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느날 일본공사의 연희가 벌어지고 무희가 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속에 섞여 있는 영웅단. 서로의 눈빛을 주고 받더니 일본 귀빈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지만

수적으로 열세에 몰린 영웅단 그들의 공격을 처절해져만 간다.

 

 

같은 시각, 순종은 친일파들에게 독도를 일본에게 넘기라는 강압을 당하고 있으나 단호하게 거부한다. 잠시후 차를 마시던 순종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순종은 마지막 힘을 다해 나라와 민족에 대한 한을 뿜어내고...태뮤는 절규하며 칼을 뽑는다.

한편 영웅단은 점점 지쳐가고 열세에 몰린다.여기저기 베이고 쓰러지면서도 내 국모 내 나라의 치욕의 복수를 위해 다시 일어서서 싸운다.

사력을 다해 보지만 끝내 쓰러지는 영웅단...

 

서로를 보며 피눈물을 흘리며 죽는다.

에필로그....시간이 흘러 현재

천상의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바람을 말한다..

후세에 대한 열정과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

또하나의 국모 독도와 우리 민족의 아픔 상흔 위안부 문제등....

명성황후의 바람은 현시대의 바람이기도 하다.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은 일종의 퍼즐 맞추기이다.

사건이란? 때로는 드러난 것보다 그 안에 잠겨있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은 진실을 담고 있기 마련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남겨진 몫은 진실을 밝히고 드러나지 않은 것들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이번 총체극 후의 한 - 제국의 아침 2013은 암울하고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역사적 소재의 영역을 넓히며 깊이 있고 새로운 대중성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같은 총체극을 만들고자 한다.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긴박하고 빠른 템포로 어느 작품에서도 다루어 보지 않은 극적 흥미의 신선감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장르와 형식을 창조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작품이란 진정 무엇이며 우리에게 미치는 재미와 대중성의 깊이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출발점을 시도하며 실험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떠한 결과를 끌어내는지 보여주어야 할 의무와 사명을 갖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정수 감독은 20여년간 삼성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무협멜로극, 한국적 오페라,

해설이 있는 춤, 여수엑스포 총감독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쟝르의 실험적 무용극과 한국적 정서가 깊은 공연과 대한민국의 역사성을

재해석한 수십편의 공연을 연출을 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