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와이프가 애들 옷을 담아둘 철제 수납장을 질렀다고 하더니 며칠 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론 조립은 제가 하게 되었네요.. 위 사진은 조립이 완성 된 후 찍은 거네요..
철제라서 무게가 좀 나갑니다. 택배 아저씨 고생 좀 하셨겠어요..
대략 30분 이상 걸린 듯 합니다. 미리 전동 드라이버를 준비하였지만.. 알고보니 필요 없더군요..ㅡ.ㅡ
서랍을 걸 수 있는 부분을 층층히 작업합니다. 나사 방식이 아니라 철제를 휘어서 만드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휠 때마다 조금 짜증이 밀려왔습니다..ㅡ.ㅡ
어느덧 한쪽은 완성이 되어가고..
반대쪽도 완성하여 세워봅니다..
서랍 역시 철제를 휘어가면서 만드는 거네요.. 요건 와이프가 좀 도와줬습니다.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구매 후기 평이 좋아 기대를 많이 한 메이커인데.. 약간의 실망은 있습니다.
철제가 너무 약해서 손으로 밀어도 그냥 휘어져 버립니다..ㅡ.ㅡ
철제라서 튼튼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네요..
또한 나사 방식이 아니라 철제를 휘어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하여간 완성품은 만족 스럽게 생겼네요..
제 책상 밑에 두어봤는데.. 쓰레기통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ㅎㅎ
아무래도 제가 써야겠습니다. 애들 방에 두었다가는 올라타고 하다가 다 휘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