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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임플란트를 받다..(치아보험 잘 들어놨음.ㅋ)

 

 

 

부모님께서 치아가 안 좋으시다.. 그래서 72세인 아버지는 부분 틀니를 하고 계신다.

어머니도 틀니까지는 아니어도 좋으신 치아는 아닌듯하다.

 

평소에 이도 잘 닦고 관리를 잘 해왔던 나지만 유난히 어려서부터 충치가 많았다.

그래서 어금니 쪽은 거의 금으로 덮혀있는 상태였다.

 

2년전..

 

라이나 보험 아줌마에게 온 치아보험 광고 전화 한 통.. 

인플란트가 1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1년에 3개까지.. 단 2년 후부터~

보험료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었다. 2만원대..

 

반신반의 보험을 들었다.

 

그리고 2년이 흘러 생각지도 못했던 인플란트를 하게 되었다.

어려서 치료했던 어금니의 뿌리가 거의 녹아버려서 재생이 불가할 정도가 된 것이었다.

한 달 전에 발치를 했고.. 오늘 철심?뿌리? 그것을 박아두었다.

마취가 풀렸지만 그렇게 아프진 않네..

 

 

 

 

 

200만원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