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단둘이 1박으로 강릉에 다녀왔다.
3번째 차박인데 이번에는 아주 미니멀하게 스텔스차박을 하고 왔다.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커피한잔하고~
사천진 해변 앞 횟집에서 회를 포장해 갔다.
사천 해변에 마지막 남은 한자리를 잡고 음식 세팅~
소주가 빠질 수 없지~
바다에게 건배~
집에 둥굴던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려있던 앵두 전구..
이케아에서 3900원 주고 산 향초폴더..
갑자기 왕소금이 떨어진다.
예보에 없는 폭설.. 더할 나위 없는 안주..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간다. 무시동 히터로 아주 따뜻하게 이불도 안덥고 잘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