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날~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 다녀왔다...
바쁜 업무때문에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떠나는 날 지하철을 놓쳐서 7분정도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 관광버스도 조금 늦어서
겨우 탈 수 있었다... 담부터 부지런히 미리 나가야겠다...
뉴스에서는 주말에 제주 및 아랫지방에 태풍이 온다고 했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신경 안 쓰고 태풍이 피해가겠지 하면서 걱정을 전혀 하지않았다.
버스는 출발했고 항상 그렇듯이 취침 전 술한잔씩...
그날따라 배도 고프고 술도 잘 들어가서 주는대로 다 받아먹다가,
아침까지 술이 깨질않아 엄청 힘들었다...
다음부터는 정말 술 자제 좀 해야겠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2시간 밖에 못잔데다가
정신까지 해롱해롱해서 나는 계속 쳐저 올라갔다...
조금 오르자마자 날이 밝아왔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 올 징조는 전혀 보이지않았다...
조금 올라서 한숨 쉬며 기념사진을 박았다...
이번에는 표총무가 후미를 맡았다...(나한테 사진 좀 찍히고 싶어서?? ㅎㅎ)
선배형님과 ~
요것이 월출산에서 유명한 구름다리~ 정말 멋지다...^^
이번에는 은화누나의 어머님까지 동반하셨다...
하지만 힘드셔서 중간에서 도중하차 하셨다...우리 아버지보다 2살정도 어리신데,,,
우리아버지는 아직도 산에 오르시면 1등을 하신단다... 자랑스럽습니다..아버지...T.T
가기전에 기념컷 몇방 더~
은화누나와~ 그때는 힘들어서 몰랐지만, 집에와서 찍은사진들을 보고 넘 후회했다...
스트로보를 사용 안해서 얼굴이 시커멓다....ㅡ.ㅡ;
다음부터는 아무리 힘들어도 스트로보는 꼭 끼고 촬영해야겠다...
표총무님~ 저 하늘을 가르키며, " 해 보인다~~"
어느덧 날씨는 밝아지고 중간에서 합류~ 기념컷~
형님들끼리 한컷!~
표총무형과 은화누나~
폼 잡고 바위에 걸터앉아~
아....후레쉬~~~~
똘똘 뭉쳐서~
조금 가까이~ㅋㅋ
저 멀리에 멋진 나무와 바위들~
내장 후레쉬 켜고 한방.... (역시 약해..)
천황봉 도착~
30분전에 먼저 온 동료들...
어디갔었냐고 난리들이다...
힘들어 죽겠는데 난 그때부터 사진 찍어주기 바뻤다.... T.T;
30대끼리~
연우와 외면한 미희~ㅋ
왜 안가고 계속 포즈를 잡고 있는 것이냐.....ㅡ.ㅡ;
여자들...
여자들 사이로 들어가서~ ㅋㅋ
단체로 기념촬영~~~~~1방!!
단체로 기념촬영~~~~~2!! (컨셉을 바꿔서)
이제 내가 들어가서~~~!
F1동 사람들~
으...역광보정을 해도 이정도네...
이제 슬슬 다음코스를 위해 내려갈 시간~
내려가자고 호루라기 불으시는 큰형님...
난 안 찍혔어. 언능 찍어....
그래요? 그럼 저도 찍어주셔야죠~ 자...
닭살커플, 포즈 잡고 1분동안 기다리고 있어서 불쌍해서 찍어줌..ㅋㅋ
한번 찍으니까, 여기저기서 포즈 잡으시는 형님들...ㅋㅋ
턴 하면서 연사~찰칵,찰칵~
아직 안 갔니??
연정이 커플~
밑에서 구름이 밀려올때...
구름 올라온다고 또 한방...
좀 갑시다...
멀뚱,멀뚱~
표총무커플~
뒤로 한발자욱만 더~ <= 이런 장난 절대금지.
아놔~ 이번 산행에는 커플이 왜이리 많은거야???
임신 중인 울 마누라야, 나중에 애기 낳고 꼭 같이 오자~~~~
무봉산악회 회장님...
허헛 참...
정기형님. 산의 정기를 많이 마시셨습니까??
저 멀리 영암 마을이 보인다...
역시 눈 짝은 사람들은 썬글라스를 써야돼...
기상청이 아니라 사기청 일세.... 날씨 넘 좋음...!!
구름 동동~~
내리막길....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내리막길이다...
왜냐면.... 내려가면 또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지....T.T;
형님. 저 힘들거든요? 아직 술이 덜 깨서 해롱해롱...
먼저 가서 손 흔드는 동료들...
뒷 배경을 보니 얼추 내려왔군...
하지만 또 올라가야 한다는 거~~
표총무의 어리숙한 포즈~
바위에 누워...
사진 찍히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화식이 형...
오묘한 바위 앞에 오묘한 자세로....ㅋㅋ
여긴 잘 터집니다...
사진도 좋지만, 밑에 조심하세요....^^
잠시 휴식...
먼산을 바라보며...
표총무 오늘 나랑 다녀서 많이 찍히네~~^^
경치 좋다~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성수형님~
별명이 이연걸 입니다. ㅎㅎ
낭떨어지에서 서서....
월출산에서 유명한 베틀굴.... 흠흠...ㅋㅋ
안에서 기념촬영...
여기가 어디였더라.... 하여간 오르막길은 끝...
이제 내려갑시다...
안녕~
포즈 죽이십니다... 산행할때 술 너무 과하게 드시지 마세요...형님....^^
마지막으로 정근이형커플 한컷~~
산행시간은 6시간 정도였다...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힘들었지만,
멋진 배경을 볼 수 있고, 촬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꼭 스트로보를 사용해야겠다...
오늘은 우선 산행 중 막샷만 올렸고,,,
작품사진은 다음에 한번에 올려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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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