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교육 다녀왔습니다. ^^
첫날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주)파워마인드 컨설팅의 "튤립파워"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년 1회 이러한 교육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항상 딱딱하고 업무에 관한 것들이라 재미가 없었지만,
이번 교육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교육 과정 중 마지막에 "사랑나누기"라는 것이 있었는데
교육생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생각으로 실제로 포옹을 하는 내용입니다.
마침, 여교육생이 많아서 20명 넘는 아리따운 아가씨들과 포옹을 하였습니다.ㅋㅋ
내 생전 이런 날이 다시 올까요? ㅋㅋㅋ
아주 음흉한 야수는 역시 야한 동물(수)인 것 같습니다.
콘도에서 내려다본 골프장의 풍경... 평일인데도 구석쪽에 10명이 넘는 인원들이 골프를 치고 있더군요.
"사장님, 나이스샷~~" 하는 소리가 귀에서 맴돌았습니다..ㅎㅎ
둘쨋날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장소는 이천에 있는 "여명?"라는 도자기체험장이었습니다.
30년동안 도자기를 만들어오신 도자기의 달인 OOO님을 모셔서 우리나라 도자기의 역사 및 머그컵 만드는 법을 전수 받았습니다.
나름 손재주가 있는 저였지만, 전날의 과음으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랴 제대로 못 만들었습니다.ㅎㅎ
그래도 하나 뿐인 저만의 작품이므로 마누라의 이름과 얼굴을 볼펜으로 쓱쓱 그려서 새겼습니다..^^
나름 괜찮은 체험이었습니다. 저 머그컵은 1000도가 넘는 온도에서 구워져 한달후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컵에 공기가 차면 깨져버릴 수도 있다던데, 제발 잘 살아 돌아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