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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왜목마을 소경...


지난 토요일에 지인 몇분과 잠시 외목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1시간 35분거리의 왜목마을은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서해" 로 유명하죠?
초행길이지만 네비덕분에 편안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길치라... 네비 없이는 못 산다는..)



우선 가자마자 숙소를 잡아 짐을 풀고 창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바다는 원래 파란색이 아닌 흑탕물색? 이지만 파란하늘에 비친 바닷색이 참 이뻤답니다..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에는 물이 어느정도 빠져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 건물은 호텔이더군요.
처음에 도착해서 경치가 좋아 숙소로 잡을까 하다가 호텔이라는 것을 알고는 포기 했습니다.ㅋㅋ



아직도 서해 기름유출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더군요.
다시는 그런일이 발생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왜목마을쪽에는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군요.



우리는 간단히 한번 둘러본 후에 대호방조제 쪽을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왜목마을만 촬영하기에는 소재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몰을 찍기위해서는 아직도 5시간이나 남아 있었으니까요~
참고로 9월정보를 보니 해뜨는 시간과 해지는 시간은 대략 거의 6시 25분이더군요.


일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할머님...





그렇게 30분가량 바닷가를 거닐고 우리는 대호방조제로 향했습니다.
대호방조제 사진은 다음 포스팅 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