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홍만의 경기가 있었네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벌어진 "드림9 슈퍼 헐크 토너먼트"...(제목 참 ~ ㅋㅋ )
최홍만의 상대는 메이저리그출신의 강타자 "호세 칸세코"였다네요. (이뭐...야구선수와 씨름선수의 대결? )
경기결과는 야구빠따 없이 출전한 호세 카세코가 패배했답니다.
최홍만으로써는 아주 간만의 승리네요. 드뎌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군요...
상대선수가 너무 허접해서 최홍만은 승리 후에도 전혀 기뻐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밥샵과 세미슐츠를 눌러버릴 때의 강한 포스를 다시 보고 싶습니다...
한편, 칸세코는 "최홍만 처럼 큰 선수와 싸운다는 게 정말로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매우 큰 경험이었고 며칠이 지나도 트라우마(스트레스성 장애) 처럼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아래는 동영상 링크입니다.
최홍만의 다음 경기 상대자는
미노와맨(일본), 티에리 소쿠쥬(카메룬), 게가르 무사시(네덜란드)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경기 때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