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날 수원에서 직장 근처인 오산으로 이사를 왔네요..
신혼집으로 시작하여 12년 동안 살면서 정도 많이 들었지만
22평에서 32평으로 넓은 평수로 왔더니 좋긴 하네요..
태어나서 지금껏 수원을 벗어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한 쪽 구석으로는 부모님을 자주 못 뵐 것 같은 죄송스런 마음도 들지만
몇 년 후에는 다시 수원으로 돌아갈 것이고 또 그때부터는 부모님과 같이 살아야죠~
인터넷도 오늘 개통되어서 집 정리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요즘.. 스마트폰 어플인 "에버노트"로 자주자주 일상을 남기곤 합니다.
개인 기록용으로 정말 좋네요~ 제 경우에는 "어썸노트"와 동기화로 같이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