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퐁에 있는 몇 개의 호텔 중 한국식당이 제일 많은 거리가 반까오(Van cao)이다.
아리랑 식당, 소풍, 고구려, 남가진, 서울식당 등 한국인을 위한 식당들이 참 많다.
그래서 한국인 출장자들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이 썬플라워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썬플라워는 조식도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나온다.
하지만 오늘 소개 할 호텔은 일본인들이 95%거주하고 있는 호텔로 아리랑 식당 인근에 있는 곳이다.
일본인이 대부분이다 보니 음식도 일본인 위주이고, 청소부 아주머니도 일본어도 말을 걸곤한다.ㅎㅎ
하지만 양 옆으로 나가자 마자 한국식당이 있으며, tower2에는 목욕탕 과 스팀사우나까지 있다.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목욕탕과 스팀사우나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호텔 중 이곳이 제일 맘에 든다. 물론 사우나는 공짜이다.
H tower는 2개의 타워가 있다. 아리랑 식당 옆에가 tower1, 고구려 식당 옆이 tower2이다.
tower1의 3층에는 스크린골프장도 있어서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
문을 열면 신발장과 거실이 보인다.
남아 있는 방이 3룸짜리라서 어쩔 수 없이 3룸으로 잡았다. (썬플라워는 만실..ㄷㄷ)
내가 머문 방이다.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베란다는 안전상?? 잠귀어 있었다..
큰 장농이 많이 있어서 오랫동안 거주할 사람들에게 적합한 듯 하다.
화장실에는 욕조까지 있다.
화장대 앞에서 반대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안 방 옆의 방이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방이다. ㅎㅎ
반대편에서 한장 더~
넓은 거실.. 사실 일반 아파트와 많이 비슷하다.
주방에는 여러가지 식기들이 구비되어있다.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고 설겆이도 해준다.
다른 호텔은 하루에 물통 2개씩 주는데 이곳은 수도꼭지 달린 큰 생수통 하나가 구비되어있다.ㅎㅎ
TV.. 일본호텔이지만 TV는 역시 LG~
단점인 방키.. 아나로그식이다. 카드키가 아니라 불편하다..
마지막 방.. 노트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골방 같다.
잠도 자고 일도하고..
2인용이다.. 사진을 보고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하나는 화장대??
세탁기가 있지만 써 보지 않음..
거실에 있는 화장실이다. 욕조는 없고 샤워만 가능하다.
창문을 열고 밤에 바깥 풍경을 찍어보았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한장~
바로 하단이 반까오거리이다. 사진상에는 안 보임..
썬플라워 호텔에서 H tower까지의 거리는 약 500미터 가량 될 것 같다.
한국인은 우선적으로 썬플라워를 추천하고 만약 만실일 경우 H tower를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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