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이 많이 늦어졌지만, 비로소 오늘 첫발을 내딛었다.
퇴근 후 밥먹고 이마트갔다와서 녹슬은 런닝머신을 1년만에 청소했다.
그리고 마땅히 신을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뛰었다...(발바닥 열라뜨거)
뛰는동안 지루할까봐, 미리 받아둔 고스트라이더 보면서...
45분정도 뛴 것같다...
요즘 아들놈 뽀로로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하였는데,
오늘 보니, LCD에 크랙이 가 있더라...T.T
뛰는동안 아들놈이 런닝머신에 달려들까 걱정했지만,
별 관심을 안 보여서 다행이다.
땀범벅이 되서 윗몸일으키기 10분가량했다...
내일부터 운동량을 늘려야겠다...
우선은 뱃살빼기가 목적이지만, 성공하면 다음목표는 이거다..
쪼까 힘들긴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