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이야기/스포츠
2008. 10. 30.
설악산 10시간산행, 테크핏과 함께한 시간들~
지난 토요일에 테크핏을 입고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바쁜 업무때문에 거의 6개월만에 산행이라 몸은 무거울대로 무거워지고, 뱃살은 더 나온 것 같았습니다..ㅠ.ㅜ 또한 이번 산행은 10시간짜리로 약간 빡센 산행이 될 듯 했습니다. 걱정이 앞섰지만 “테크핏을 입으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고 위안을 삼았답니다. 새벽 5시에 출발을 하여 6시가 넘자 산너머로 해가 뜨려고 했지만, 불행히도 멋진 일출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한계령쪽부터 산을 타기 시작했는데 그곳은 벌써 겨울이더군요. 예쁜 단풍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한참 산밑으로 내려가야 단풍이 있을 듯 했습니다. 제일 싫은 계단…^^ 계단을 많이 오르내리면 무릎에 무리가 와서 산행이 항상 힘들었던 사례가 많았습니다. 특히 지리산…ㅜ.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