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0. 2. 13.
설연휴, 과연 며칠이나 제대로 쉬나?
오늘부터 구정 설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저녁이 되었군요. ㅡ.ㅡ 토요일, 일요일 빼면 하루밖에 안되는 짧은 설연휴... 과연 제대로 휴식이나 취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제 경우에는 지금 사는곳도 수원이요, 고향도 수원입니다. 그리고 외가는 오산이요, 처가는 신갈입니다. 모두 1시간 내의 거리이기 때문에 귀경길의 불편함은 없답니다. (고향이 멀리 계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향이 가까워도 3일이란 연휴는 너무 촉박하게 돌아갑니다. 이제 결혼 10년차인데 지금까지 항상 비슷한.. 그리고 앞으로도 똑같을.. 보나마나한 연휴일정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2월 13일 연휴 첫날이라 늦잠을 한번 때려주고 싶지만 아침부터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십니다. " 아직도 안..